필리핀 경제

필리핀, 세계 최대 쌀 수입국 2026년에도 자리 굳힌다 - 550만MT 전망

필리핀 AI 2025. 5. 15.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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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은 2026년에도 세계 최대 쌀 수입국 지위를 유지
할 전망입니다. USDA에 따르면 필리핀의 쌀 수입량은 550만 메트릭톤에 달해 2024년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며, 인구 증가와 관광객 증가, 쌀의 필수 소비재로
서의 중요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한편, 국내 쌀 생산량도 회복세를 보이며 2026년에는 1,230만 MT에 이를 것으로 기대됩니다. 태풍 피해 극복과 국립관개청 의 이중 건기 재배 프로그램 등이 생산 목표 달성에 기여
하고 있습니다. 필리핀 쌀 시장의 최신 동향과 전망을 자 세히 소개합니다.


필리핀의 쌀 수입량은 2026년에 사상 최고치인 550만 메트릭톤(MT)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필리핀이 가정용 필수 소비재인 쌀의 세계 최대 수입국 지위를 유지하게 됨을 의미한다.

필리핀 쌀 수입관련 기사


이는 미국 농무부 해외농업서비스(USDA)의 추정에 따른 것이다.
만약 이 수치가 실현된다면, 2024년에 기록된 480만 MT의 최고 쌀 수입량을 넘어서는 것이다.

미국 농무부 해외농업서비스(USDA)

올해 USDA는 쌀 수입량이 12.5% 증가한 540만 MT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내년의 예상 성장률은 다소 완만한 1.85%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외 기관은 이를 “인구 증가, 관광객 증가, 그리고 쌀이 계속해서 필수 소비재로서의 중요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USDA 집계에 따르면 필리핀은 전 세계 쌀 수입국 중 1위를 차지했다.
필리핀의 주요 쌀 수입국인 베트남은 410만 MT로 2위를 기록했으며, 나이지리아가 300만 MT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USDA는 2026년 필리핀 도정 쌀 생산량이 1,230만 MT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올해 대비 2.5% 증가한 수치이다.

필리핀 쌀 수입관련 통계자료


필리핀 농림부(Department of Agriculture)는 지난주 다양한 지원책 덕분에 올해 미곡 생산 목표인 2,046만 MT 달성에 대해 “매우 낙관적”이라고 밝혔다.

국내 쌀 생산 회복 전망

농업 부차관 조이셀 판릴리오(Joycel Panlilio)는 지난주 브리핑에서 2분기부터 국내 쌀 생산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판릴리오는 카가얀 밸리(Cagayan Valley)와 같은 일부 쌀 생산 지역이 태풍으로 인해 이전에 헥타르당 수확량
이 낮았다고 언급했다.

또한 판릴리오는 국립관개청(National Irrigation Administration)의 이중 건기 재배 프로그램이 올해 생산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농민들이 두 개의 연속된 재배 시즌 동안 쌀을 경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세계 쌀 평균 가격 및 필리핀 쌀 수입 가격: 2025년 3월 기준

필리핀의 해외 쌀 구매량은 이미 100만 MT를 돌파했다. 식량산업국(Bureau of Plant Industry)은 5월 2일 기준 132만 MT의 수입량을 보고했다.

수입 쌀의 84.8%인 112만 MT는 베트남산이며, 태국이 86,271.13 MT, 파키스탄이 71,125.68 MT로 뒤를 이었다.

필리핀 쌀 수입통계: 2025년 3월 기준


한편, 필리핀의 미곡 생산량은 2023년에 2,006만MT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필리핀 통계청(Philippine Statistics Authority) 자료에 따르면, 이듬해인 2024년에는 국내 생산량이 1,909만 MT로 감소했다.

2025년 1분기 미곡 생산량은 469만 MT로, 통계청에 따르면 전년 동기 468만 MT와 거의 동일한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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