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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법인설립 온라인으로] SEC ZERO 시스템 완벽가이드 (의무화 시행, 외국인 포함)"

필리핀 AI 2025. 4. 30.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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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SEC ZERO 시스템으로 온라인 법인설립이 더 빠르고 간편해졌습니다! 2025년 4월부터 모든 주식회사는 SEC ZERO를 통해 등록해야 하며, eSECURE 신원확인과 eSAP 인증으로 안전한 절차를 확인하세요. 외국인 투자자도 포함된 최신 가이드 제공."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기업 등록 절차를 완전히 온라인 및 무종이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로 인해 국내에서 사업을 설립하는 것이 보다 간편하고 빠르게 이루어질 전망이다.

SEC는 2024년 제3호 공문(Memorandum Circular 3, Series of 2024)을 발표함에 따라, 앞으로 회사 등록 신청자는 더 이상 서명되거나 공증된 등록 서류의 종이 문서를 제출할 필요가 없으며, SEC Zuper Easy Registration Online(SEC ZERO) 시스템을 이용한 온라인 등록이 필수적으로 요구될 것이라고 밝혔다.

SEC ZERO



SEC의 전자 간소화 기업 등록 시스템(eSPARC)에 포함된 SEC ZERO 시스템은 물리적인 서명이나 공증 절차, 그리고 등록 서류의 종이 문서 제출을 모두 생략할 수 있도록 했다.

SEC eSPARC


이 시스템은 사용자의 온라인 서비스 접근 권한을 사전에 확인하는 '전자 SEC 사용자 등록 환경(Electronic SEC User Registration Environment, eSECURE)'과 일회용 비밀번호(OTP)를 활용해 SEC 요구 문서를 전자적으로 인증하는 '전자 제출 인증 포털(Electronic Submission Authentication Portal, eSAP)'과 연동되어 있다.

eSECURE
eSAP


2024년 7월에 시작된 SEC의 세 번째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도입된 SEC ZERO는 현재까지 총 1,874개 기업의 등록을 처리했다.

SEC 의장 에밀리오 아키노(Emilio Aquino)는 SEC ZERO가 위원회의 디지털화 및 지속 가능성 추구 노력의 상징이라고 말했다.

그는 “등록 서류의 온라인 인증이 가능해짐에 따라 기업 등록을 이제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하며, “eSECURE를 통한 신원 확인과 eSAP를 통한 인증 과정은 사기를 목적으로 법인을 악용하려는 사람들을 걸러내는 데도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통해 기업을 등록한 당사자들을 식별할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책임을 묻는 것도 가능해졌다”고 덧붙였다.

SEC 의장 에밀리오 아키노(Emilio Aquino), 사진 오른쪽


SEC는 2025년 4월 7일부터 국내 주식회사(여신전문금융회사 및 대부업체 제외)는 모든 등록 절차가 SEC ZERO를 통해 처리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대상에는 순수 내국인 소유 기업뿐 아니라 외국 자본이 참여한 기업도 포함된다.

다만 여신전문금융회사와 외국 법인은 해당 공문 시행 후 3개월 동안은 기존 eSPARC 시스템을 이용한 등록 절차를 따를 수 있다고 SEC는 밝혔다. 하지만 이후에는 모든 유형의 법인이 의무적으로 SEC ZERO를 사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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